여름의 끝
우리와 함께 했던 에어컨은
잠자리에 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철 내 커디션 지켜줘서 고마워!
곧 받아들게 될 전기세 고지서가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더운
올해 여름은 에어컨이 필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1년에 딱 한계절
2개월 남짓 사용하는 에어컨인데
나믕ㄴ 시간 잘 보관해두어야
내년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혹시 아직 에어컨 커버 안씌우시는
분들... 있으실까요?
마찬가지로 선풍기도요.
제대로 닦아서 보관해야 내년에
깔끔하게 기분좋게 꺼낼 수가 있거든요.
에어컨과 선풍기 커버
어떤걸 구매해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요?
제가 알려드리곘습니다!
◆ 에어컨 커버 필요한 이유
1년, 12개월 중 에어컨이
필요한 시기는 보통의 가정에서는
약 2개월, 한여름 뿐입니다.
에어컨 사용 후에는 잘 보관해두어야
내년에도 고장없이 쓸 수 있는데요.
가격도 고가이고 설치나 관리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한번
방치해두면 손해가 큰 전자제품입니다.
여름에 사용하던 에어컨은
각종 먼지와, 습기 등으로 내부
오염이 심한 상태이고 집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들로 필터는
말 그대로 ... 처참할 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공해가 심한 때이니 필터가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알만하지요.
이렇게 오염된 에어컨을
내보와 외부로 나눠서 깨끗히
청소를 하고 나면 더이상 먼지에
오염되지 않도록 잘 보존해줘야겠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커버입니다!
◆ 어떤 커버 사야할까?
요새는 에어컨 보관의 용도뿐 아니라
미관상 인테리어때문에도 커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우선 구매하시기 전에
우리집 에어컨 모델을 정확히 알고
몇 개가 필요한지 파악합니다.
스탠드형 모델과
방에 붙어있는 별걸이, 천정형 에어컨등
의 세부 모델들 말이죠.
그런다음 에어컨 커버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스탠드형 에어컨 모델에
맞는 사이즈로 지퍼형태로 되어서
씌우고 지퍼만 올려주면 되는 제품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음 텐트같은 소재라, 외부 오염에
강하고 방수가 되는 재질입니다.
다만 에어컨 모델을 바꾼다면
다시 커버를 구매해야하는 일이 생기겠죠?
◆ 에어컨 커버 추천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조금 후회되는데
니트처럼 신축성이 좋아서 씌우고
뒤에 집게로 2~3군데 집어주면
타이트하게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더라고요.
조금 더 크거나 네모, 동그란 형태의
에어컨이라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에어컨을 바꾸시거나 한다면 이런
유동성 있는 제품도 있으니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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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풍기 커버 추천
또 하나의 보조장치. 선풍기!
선풍기도 그냥 두면 사이사이
먼지가 많이 생기기 마련이라
꼭 커퍼를 씌어 보관해야 합니다.
저희집은 사이즈 대략 재고
역시나 지퍼형태의 옷커버같은
재질을 구매했는데....
사실 이것도 조금 실패인것 같아요.
바닥을 감싸주지 않아서...
창고에 넣자니 바닥에 비닐을 한번
더 씌워야 하더라고요.
요즘은 올인원으로 한번에
보자기에 담아서 위에 쭉 매듬을 지어
보관할 수 있는 선풍기 커버가 있어
내년즈음에는 저도 그런종류를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에어컨 실외기 커버
아! 그리고 에어컨 뿐만 아니라
실외기도 커버를 씌우면 좋답니다.
실외기는 더욱이 외부에 있어
먼지와 오염에 노출이 심한상태입니다.
플라스틱, 비닐, PVC나 강철소재
등등 아주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무엇보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저는 플라스틱이나 비닐커버가 제일
가성비 좋고 활용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눈이나 비를 피하고 먼지예방의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기간 잠시 덮어두었다
걷어서 깔끔히 보관할 수 있거든요.
은박돗자리 같은 재질의 커버도
본적이 있는데 이건...비추..였어요.
가을철 햇빛 반사도 너무 심하고
아파트에서 우리집 실외기만 너무
번쩍번쩍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가볍고 설치 철거가 쉬운 제품이
가장 최고의 장점으로 추천드립니다.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올 여름 무던히 잘 보내셨기를 바라며
여름 끝자락,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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