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두드러기 증상, 가려움 없애는 연고 치료법으로 바로 해결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철!

 

아기, 유아, 성인 할 것 없이 

목부분, 접히는 팔 부분 등에

오돌토돌 빨간 두드러기들이 생기곤 합니다. 

바로 이것이 <땀띠>인데요. 

 

땀띠가 생기는 원인부터 

땀띠로 인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

해결하는 연고 치료법을 알려드립니다. 

 

◆ 땀띠란? 

 

땀띠는 피부과 질환으로

한마디로 고온다습한 계절!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피부 땀구멍들을 통해

땀을 배출하고 숨을 쉬어야 하는데 

너무 덥거나 축축하게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땀구멍이 막혀 땀이 쌓여  생기는 발진입니다.  

 

여기에 더운 날씨로 인한 세균번식

자외선으로 상태가 악화되며 결국

간지러움과 발진이 생겨나는 것이죠. 

 

◆ 땀띠의 모양

 

주로 붉은색이며 오돌토돌 작은 

물집이 올라오는 경우가 흔한 증상입니다. 

 

1mm의 아주 작은 홍반이 

물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게 인식되는 크기가 아니라 

그냥 지나쳐 자연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은 곳에 있는 땀구멍이 막혀 

선명한 붉은색의 발진이 일어나면

간지러움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긁어

제2차 세균감염이 이러 날 수 있습니다. 

 

◆ 땀띠의 주요 부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부위, 

즉 살이 겹쳐지거나 접히는 부위입니다. 

 

주로 신생아들의 목둘레, 

팔안쪽, 엉덩이 사이 등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겨드랑이 머리 등

땀이 많이 나고 접속이 심한 곳에서 생깁니다. 

 

◆ 땀띠의 치료법

 

땀띠의 원인이 고온다습한 환경이니

이와 반대로 해주면 회복하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시원하고 건조한 곳, 

즉 바람이 잘 통하는 쾌적한 환경이 좋고

비타민C는 땀띠가 생겨나는 것을 방지해 줘서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 

 

간지러움이 있는 경우, 

긁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손이 닿는 것을 피하고 

이때에는 찬물로 샤워하고 깨끗이 말려줍니다. 

 

간지러움이 심해서 마구 긁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는 

간지러움을 억제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땀띠의 연고치료

 

주로 가려움이나 상처가 심한 경우

연고를 사용합니다. 

 

1. 스테로이드 연고

성인은 습진에 사용하는 연고를 처방하며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소량으로 

하루 3회를  내 얇게 도포합니다. 

 

주로 리도멕스, 락티케어 등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합니다. 

 

 

2. 판테놀 연고

 

아기의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을 

권장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텐 같은

판테놀 성분의 연고를 권장합니다. 

 

 

3. 항히스타민 

 

항히스타민제가 들어간 약으로는

더마큐 연고, 버물리겔 등이 좋으며 

먹는 약으로는 흔하게 지르텍이 있습니다. 

 

◆ 땀띠 치료기간 (회복기간)

 

위와 같이 치료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약 3-4일이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무엇보다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지저분한 신체나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올해 여름도 많이 더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