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꿑팁

몬스테라 물방울, 일액현상 원인과 해결책은?

by 해피윙스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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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물방울의 정체

 

몬스테라 일액현상

 

 

요즘 최고 인기 많은 식물 중 하나죠! 

몬스테라입니다. 카스테라 아니죠, 몬스테라입니다.

큼지막한 잎에 갈기갈기 찢어진 몬스테라의 찢잎이 매력적이 식물인데요. 가늘거나 아주 넓거나 둘 중에 하나인 식물에서 이런 매력적인 잎이 식집사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  몬스테라 물방울

그런데 어느날, 몬스테라를 들여 키우던 날. 

바닥에 물방울이 뚝뚝 ...

 

아니 이것이 무슨 일? 

아이가 지나가다 마시던 물을 흘린 줄만 알았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몬스테라 잎파리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을 발견했습니다. 

 

몬스테라 왜 울고 있니? 

아니... 눈물이 아니라 땀인가? 

혹시 더운 거니...? 

 

몬스테라 잎사쉬 물방울

 

 

나름 테이블야자수, 보서금전수, 스투키. 산세베리아 등등 집안에서 키우는 크고 작은 식물들을 겪어본 저인데 처음 보는 현상에 놀랄 수밖에 없었죠. 마치 분무기로 잎에 누가 물이라도 뿌려놓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답니다. 

 

 

◆ 몬스테라 일액현상

 

바로 몬스테라를 키우는 사람들이면 흔한 게 볼 수 있는 현상 "일액현상"입니다. 

몬스테라 뿌리로 흡수한 물을 잎을 통해 배출하는 현상인데요, 참 신기합니다. 뿌리부터 줄기까지 쭈욱 물을 빨아들여서 잎 끝에 있는 배수관으로 물을 보내준다니 기특한 식물입니다. 몬스테라가 새끼를 내리고 물에 꼽아서 키우던 아기 몬스테라를 흙에 옮겨주었는데요. 이때에도 비슷하게 일액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작은 몬스테라 입의 일액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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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액현상 원인은?

 

과도한 수분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맞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몬스테라는 밤에는 배수구를 닫아 물이 증발되는 것을 스스로 막는데요, 이때 뿌리에서 흡수한 물은 잎의 가장 끝자리로 밀려나 위치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아침이 되면 잎 끝에 물방울이 대롱대롱 달려있는 일액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뿌리는 그만큼 물을 많이 먹어 물방울도 많이 만들어내겠죠. 

 

그래서 과습으로 인한 현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일액현상 안 좋은 걸까? 

그렇다고 안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물방울이 맺히는 것은 몬스테라의 뿌리가 물을 잘 흡수하고 또 줄기와 잎 사이사이 물이 잘 통하면서 수분이 공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살아가기에 충분한 물이 흙속에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금방 죽어버리는 식물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물론 과습으로 인해 죽는 식물도 많지만)을 가진 환경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 일액현상 없애는 방법

 

먼저 자고 일어나면 잎 주변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져 있습니다. 

보기도 좋지 않고 매번 닦아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하루 이틀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일주일 내내 지속되는 것을 보고 일액현상을 없애보기로 했습니다. 

 

1) 물 주는 주기 줄이기

너무 과다한 물이 원인이므로 평소 주던 주기보다 기간을 늘려 물을 줍니다. 

 

2) 잎사귀 닦아주기

방울방울 달린 물방울은 휴지나 수건으로 닦아 줍니다.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어 스치듯 닦아줘도 금방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몬스테라 찢잎, 물방울 맺힘 현상

 

 

◆ 몬스테라 물 주는 시기

 

그렇다면 적당한 물주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너무 과하면 일액현상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적게 주면 말라죽을 수 있으니 적당한 주기로 주는 것이 식물 키우기의 기본인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몬스테라는 계절별로 나눠 물 주는 주기를 다르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가을과 같은 환절기에는 주 1회로 겉에 흙이 마른 상태일 때 물을 줍니다. 한번 줄 때는 흠뻑 아래 흙까지 젖을 수 있게 충분히 주고 물배수가 충분히 되는 흙에서 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받침대를 받쳐줍니다. 

 

여름에는 사람과 같이 갈증이 많은 계절로 주 2회, 즉 3일에 1회 정도로 줍니다. 한 낮 더운 때보다는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식물을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겨울에는 반대로 2주에 1회씩 주는 것으로 횟수를 줄여줍니다.  겉에 흙이 잘 마르지 않는 계절이므로 손으로 겉흙을 살짝 드러내 속에 수분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여 줍니다. 겉흙이 말랐을 경우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잎이 큰 식물인 만큼 잎사귀에 직접 물을 뿌려주는 엽수로 식물의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화장실로 데려가 충분히 샤워기 수압을 약하게 한 후 흠뻑 젹셔주면 잎에 묻은 먼지도 제거되고 입에 수분보충으로 더욱 싱싱하고 싱그러운 몬스테라 잎사귀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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