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꽃, 노랑 코스모스 차이점, 특징과 꽃말, 외래종 국화

여름이 다가오면 
들판이나 길가를 예쁘게 물들이는
노란색 꽃이 있습니다. 
 
바로 <금계국>이라고 하는 꽃!
짙은 노란색과 하늘하늘 흔들리는 
모양이 예뻐 한번쯤 눈여겨보셨을 거예요. 

만개한 금계국

 
저는 처음이 이 금계국을 보고서
코스모스인가?
뭔가 이상한데...?
생각했답니다. 
 
노란 코스모스와 금계국은 
엄연히 다른 특징을 가진 꽃이랍니다. 
 
오늘은 금계국의 꽃말, 특징과 
외래종으로 우리 생태계를 위협한다는 
안 좋은 소식까지 전해드릴게요. 
 
또 노란색 코스모스와는
금계국이 어떻게 다른 지도 잘 알려드릴 테니
오늘 포스팅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 금계국이란? 

주로 도로, 길가 산책로에 많이 심어진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색 꽃입니다. 
키우기에 까다롭지 않아 야생에서도
잘 자라며 햇빛을 많이 받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금계국은 초 여름, 7월에 꽃을 피워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산책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이 생소해서 그렇지 
한 번쯤, 누구나 봤을법한 예쁜 꽃. 
금계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네요. 

노란색 예쁜 금계국

 

◆ 금계국 꽃말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관과
잘 어울리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계국 보는 날은? 
상쾌해지는 날! ㅎㅎㅎㅎ
 

◆ 금계국과 노랑코스모스 차이점

언뜻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다른 꽃으로 구분됩니다. 
 
금계국은 잎이 비교적 타원형이고 
노랑 코스모스는 실제 코스모스처럼
잎 끝이 뾰족하게 여러 개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 주변 산책로의 꽃들

◆ 금계국 효능

 
노란 색깔만큼이나 금계국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노화방지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금계국의 효능

 
어혈과 부종을 없애주는 효능도 있어
천연 해열제라고도 불립니다. 
종기나 상처를 치료하는데도 쓰입니다. 
 

◆ 금계국 외래종 논란

금계국이 요즘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바로 강력한 생명력으로 땅에 심어져 있던
고유의 토종식물을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생명력으로 별다른 관리 없이도
잘 자라고 더군다나 예쁘기까지 하지만
반대로 자리에 있던 식물들을 잠식하고 
결국 생태계의 군형을 망가트리는 상황이 된 것이죠. 
 
최근에는 금계국의 문제를 인식해서
확산을 막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예쁜 꽃이지만 
이런 안 좋은 점이 있었네요. 
 
적당히 심어 꼭 필요한 곳에서 
쓰임이 있는 금계국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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