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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잦은 소변과 잔뇨감, 빈뇨증상의 원인과 치료에 좋은 음식

by 해피윙스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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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이 소변이 마려워 참고 있는 모습의 그림
빈뇨의 증상과 치료법

 

잦은 소변으로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상황이라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신호가 너무 잦거나 주기가 짧아진다면 건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이나 수면 중 화장실을 들르는 일이 잦아지면서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잦은 소변을 본다면, 빈뇨의 증상과 과민성 방광염의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잦은 소변 (빈뇨, Frequent urination) 자기 진단법

소변을 참는 것은 건강에 매우 안 좋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깨어 있는 동안 4~6회, 수면 중에는 0~1회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1회 배뇨량은 약 300cc입니다. 소변의 양까지 스스로 체크하기는 사실 어렵지만 평소보다 소변보는 시간이 길어진다거나 너무 짧아진다면 소변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 보통의 통계보다 자주 소변을 보거나 스스로 너무 자주 본다고 생각한다면 빈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잦은 소변이 마려운 이유, 빈뇨의 원인

그렇다면 위와 같은 잦은 소변을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스트레스 :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로 인한 과민반응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의 자율신경이 예민해져 방광에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마렵다는 느낌이 들며, 혈액순환이 빨라져 신장에서 소변 생성이 증가해 실제 소변량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 수분 섭취 :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지나치게 수분을 섭취하면 소변을 자주 보러 가게 되고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 1.5~2L(일반 컵으로 8~10잔) 정도입니다. 
  • 방광염 : 방광염은 소변이 지나가는 길, 요도에서 방광 쪽으로 세균이 감염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여성이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이유는 여성의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 요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초기에는 아랫배 통증과 소변 끝 무렵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가 생깁니다. 또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 잔뇨감, 소변 색이 탁하고 악취가 나는 증상도 있습니다. 방광염의 주된 원인은 대장균으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문이나 질 주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과 달리 세균감염 없이 방광 자체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오줌누기장애입니다. 빈뇨 감의 가장 큰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방광에서 느껴지는 팽창 감각이 예민하거나 방광의 배뇨근이 민감하여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과민성 방광이 있으면 빈뇨나 매우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증상,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깨는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근종 :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크기가 커지면 방광과 요도를 눌러 심한 빈뇨와 잔뇨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지만, 크기가 커지면 빈뇨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 아랫배 통증, 생리통, 생리 과다, 빈혈 또 불임이나 반복 유산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 자궁근종 :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크기가 커지면 방광과 요도를 눌러 심한 빈뇨와 잔뇨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지만, 크기가 커지면 빈뇨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 아랫배 통증, 생리통, 생리 과다, 빈혈 또 불임이나 반복 유산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것이 세놔요 함께 빈뇨, 잔뇨감, 급박성 요실금, 야뇨, 배뇨지연, 혈뇨, 요실금 등 배뇨 기관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립선염은 골반통, 사정통을 동반합니다. 두 질환 모두 시간이 지난다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3.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

  • 방광 훈련: 불필요하게 소변을 많이 본다면 소변을 참았다가 보는 방광 훈련을 추천합니다. 평소 소변보는 시간을 체크해, 그 간격을 30분씩 늘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여보는 것이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호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케겔 운동 : 케겔 운동은 골반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빈뇨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케겔 운동을 위해 정확한 골반저근육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을 보는 중간에 소변을 끊거나, 방귀를 뀌다가 방귀를 끊을 때 힘이 들어가는 근육이 골반저근육인데 케겔 운동에서는 힘을 줘서 이 근육을 조였다 힘을 빼는 것을 반복합니다.
  • 물 나눠 마시기: 한 번에 과한 수분 섭취는 요의를 심하게 느끼게 하기 떄문에 평소 소변 참기가 어렵다면 물을 최대한 나눠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고 2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빈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 빈뇨에 나쁜 음식: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매운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나 커피 속 카페인과 자극적인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이 많지 않아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줍니다. 또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면 소변의 양을 늘리며, 알코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만들기 떄문에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 빈뇨에 좋은 음식: 산딸기류, 셀러리, 호박씨 등이 있습니다. 산딸기류에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를 막아줍니다. 또 셀러리는 방광과 신장에 모두 좋은 식품으로 배뇨 전후 불편감 완화하고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춥니다. 호박씨는 방광 내압을 줄여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잦은 배뇨를 완화해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질병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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