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혹시 성조숙증?
과거에는 키가 작아서 고민이었지만 요즘은 또래보다 성장이 빨라도 걱정이 되는 시대입니다. 어린이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과도하게 빠른 성장, 바로 성조숙증입니다.
성조숙증은 최근 2024년 기준으로 5년 사이 무려 7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생을 키우는 부모님들께서는 한번쯤 우리 아이도 혹시? 우려되는 걱정되는 마음을 가진 적이 있으실 겁니다.
◆ 성조숙증이란?
같은 나이의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빨라 사춘기 때 일어날법한 성장이 시작되는 등의 빠른 성적으로 빠른 성장을 나타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좋아했던 옛날과는 정말 딴판입니다. 오히려 작은 엄마들보다도 유독 키가 크고 성장발육이 눈에 띄게 빠른 아이들의 어머님들이 병원을 더 많이 찾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성조숙증 왜 문제일까?
그렇다면 빨리 성장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요?
어차피 클 건데 빨리 크면 좋지 않나요?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문제는 바로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와버리면 성장호르몬의 불균형, 과도한 성장호르몬으로 성장판이 닫혀 최종적으로 키 클 수 있는 황금기를 놓쳐버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잠깐의 기간에는 큰 키로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어서의 키에서는 불리하게 되는 것이죠. 2차 성징을 늦출 수록 성장판은 열려 있어 키 클 수 있는 시기를 그만큼 많이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요.
◆ 성조숙증 남녀차이
그렇다면 성조숙증은 언제부터 알아챌 수 있을까요? 어떤 기준으로 성조숙증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여아는 8세 전후로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는 등의 성장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남아는 9세 전후로 고환이 커지면서 색상이 까맣게 변하는 증상으로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큰 차이점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8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성조숙증 증상
1) 여아
8세를 전후로 가슴의 발달, 음모의 발달로 주로 2차 성징에서 나타나는 신체발육이 시작됩니다.
2) 남아
9세 전후로 고환이 커지고 생식기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아, 여아 할 것 없이 평균적인 신체성장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키가 커진다면 문제없지만 성별에 따른 2차 성징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성조숙증이 아닐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 성조숙증 원인
그렇다면 유전적인 영향으로 키와 같은 발육이 빠른 경우를 제외하고 성조숙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주로 병원을 방문하면 듣게 되는 이야기가 과다영양, 비만, 환경의 문제, 유전 등으로 결론이 납니다. 성조숙증을 촉진시키는, 즉 2차성징을 빠르게 하는 음식들을 되도록 피하고 건강한 음식위주로 식단관리를 해줘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이 빠르게 성장한다면 호르몬 치료, 주사치료등을 통해 사춘기를 의도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패스트푸드와 같은 식습관, 매체에 노출되어 늦게 잠들어 멜라토닌 분비 저하로 인한 성조숙증 유발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런 증상을 완히시킬 수 있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나누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는 성장시기. 우리아이 상태를 잘 진단하고 바른 상황판단과 진단으로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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