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콜라비 고르는 법, 요리 손질법, 콜라비 보관방법

 

 

콜라비가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맛있고 싱싱한 콜라비 어떻게 골라야하죠?

 

너무 맛있어서 콜라비에 푹~ 빠지실지도 모릅니다. 맛있고 좋은 콜라비만 쏙쏙 고르는 노하우, 실패없이 콜라비 고르는 방법과 손질에서 보관까지 유용한 정보를 모아 한 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라비 효능과 부작용, 장점과 단점, 한 번에 알아보기

 

◆ 콜라비 수확시기 (제철)

모든 채소들이 그렇듯이 제철에 먹으면 맛이 두배가 되지요? 

 

콜라비는 봄과 가을이 제철시기로 4월~6월에 수확하고 9월~11월에 두번째 수확시기를 거쳐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로 인해 꼭 제철이 아니더라도 연중 상시 만나볼 수 있는 채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기분탓에 제철 콜라비로 샐러드를 먹으면 더 맛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실 기술이 발달해서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콜라비 먹는 법

콜라비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생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콜라비가 유기농 채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도 생으로 먹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원물 그대로를 섭취하니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8살 짜리 아이도 길죽하게 썰어주면 맛있게 먹으니 과육 자체로 아주 훌륭한 식품입니다. 저처럼 생식으로 드시는 경우잎과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깨끗히 씻어 과일처럼 깍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가장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콜라비를 즐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콜라비 김치, 콜라비생채 콜라비 피클, 콜라비즙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콜라비의 활용성이 높아졌습니다.  

 

 

◆ 맛있는 콜라비 고르는 방법

• 콜라비의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껍질을 만져보면 부드럽고 매끈하며 광택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맛이 좋습니다. 
• 콜라비를 만져보면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고 진한 것이 좋습니다. 콜라비의 색깔은 연두색, 보라색, 흰 빛을 띄는 노란색이 있는데 보라색은 달콤한 맛이 강해 별도의 요리를 거치지 않고 생식으로 드시기에 가장 좋습니다. 
• 콜라비에 잎이 달려있다면 3-4개 정도의 잎이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콜라비의 크기는 모두 다 다른데 그 중에서도 지름이 8~10cm 가 평균적인 크기로 맛도 가장 좋습니다. 
• 외관상 상처나 흠이 없은 피해주시고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 콜라비 보관방법

• 실온 보관: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랜 시간 신선도를 유지하기 적합하지 않아 단기간 드시는 경우에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2~3일 간 신선도가 유지되니 빠른 시일 내 섭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냉장 보관: 잎을 완전히 제거하고 줄기 부분을 축축한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관기간은 약 1주일 내외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콜라비를 손질하여 과육이 드러난 상태라면 잘린 면을 공기와 닿지 않게 랩이나 비닐을 이용해 감싼 후 보관합니다. 
• 냉동 보관: 가장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껍질을 제거하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 후 식힌 다음 지퍼백등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 (데치는 과정 생략 가능)  최대 10개월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해동 시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해야 식감과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물속 보관: 콜라비를 깨끗히 세척한 후 물에 담군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콜라비 드시고 오늘도 더욱 건강해지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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